중차패- 7대 인급 경전회고(2006년 춘차)
5861(포병)
5961(철병)
중국의 보이차에는 시대별로 독특한 이름이 있습니다. 청나라 말기에서 사회주의화 이전까지 생산된 개인 차창의 차를 '호급차(號級茶)'라고 한다면, 1950~70년대에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가운데에 차(茶)라는 글씨로 도장을 새겨 넣은 차가 나오는데 이를 '인급차(印級茶)'라고 합니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에는 7542, 8582 등 숫자를 새겨 넣은 '번호차(番號茶)'가 나오게 됩니다.
이 중에서 인급차는 1950년 초 중국의 모든 차 공장이 국용으로 전환된 후 1951년부터 국영차창의 상표 표식인 중차패(中茶牌)라는 상표를 사용한 보이차를 말합니다.
1950~1972년 생산된 인급보이차
당시 맹해차창을 중심으로 생산된 보이차 병차의 정식 명칭은 포장지의 아래에 표시된 '중차패원차'였고, 포장지의 위쪽은 국영 차회사의 정식 명칭인 '중국차업공사운남성공사'를 표시하였습니다.
이때 포장지 가운데에는 중(中) 자 8개를 원형으로 에워싼 8중차(八中茶) 도안을 사용하였고 그 안에 차(茶)의 문자를 넣었는데, '茶'의 글씨 색이 홍색으로 인쇄된 것은 홍인(紅印), 녹색은 녹인(綠印), 황색은 황인(黃印)이라 부르고, 이를 통틀어 인급차(印級茶)라고 칭하였습니다.
이 인급차가 초기에는 호급차에 비해 생산량이 많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물량이 줄어들고 희소성이 강해 구하기 어려운 매우 고가의 차가 되었습니다. 1972년 인급차의 생산이 중단된 후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져 이제 인급차는 호급차와 마찬가지로 골동 보이차 대우를 받으며 명차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급차의 옛 명성을 되찾는 야심찬 작업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 바로 이 7대인급 경전회고(七大印級 經典回顧)입니다. 여기서 경전이라는 것은 바로 이전의 전통, 즉 과거 인급차를 가리키는데 그것을 회고하며 2006년에 중차패 55주년을 맞아 중국차업공사(中國茶業公司)에서 곤명차창에 주문하여 기념병으로 7가지의 인급차를 출품한 것입니다.
당시 중차공사는 이 차를 포병과 철병 두가지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뒷면이 오목하게 들어간 것은 포병(泡餠), 쇠로 만든 틀을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뒷면이 볼록하게 나오게 만드는 것은 철병(鐵餠)이라고 합니다.
포병과 철병의 원료 차이는 없으나 철병은 아무래도 포병보다 강한 긴압으로 만들어 숙성에 약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그러나 철병이어도 현재 약 18년 이상이 경과되어 포병과의 차이는 점차 좁혀져 가는 중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1. 5861(泡餠)
이 차는 출시되자마자 투기 붐을 일으킬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기념병으로 출품하여 생산량이 제한되었을 뿐 아니라 대설산(大雪山)의 해발 1,800m 이상 되는 고차수 다원에서 봄차를 원료로 하여 만들었기 때문입니다.(5961 철병 동일)
위의 사진에서 보면 드물게 차의 원료를 표시하고 있는데, 대설산의 1,800m 이상의 고산 교목 춘차를 원료로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일곱 가지의 차는 각각 미술자 녹인(美術字 錄印), 갑/을급 남인(甲/乙級 藍印), 대자녹인(大字錄印), 대황인(大黃印), 갑급홍인(甲級紅印), 대홍인(大紅印)의 7편으로 이루어졌는데, 차례로 각각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미술자 녹인
갑급 남인
을급 남인
대자 녹인
대황인
갑급 홍인
대홍인(품절)
아래 사진은 원래의 죽포장 상태와 포장을 푼 대황인의 모습입니다.
2. 5961(鐵餠)
제품안내
제품명 | 7대인급 경전회고 5861, 5961 |
원산지 | 중국 운남 |
용량/크기 | 각 380g |
재질 | 보이찻잎 |
구성 | 차와 포장 |
수입판매원 | 뜨락(현 주식회사 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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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차패- 7대 인급 경전회고(2006년 춘차)
5861(포병)
5961(철병)
중국의 보이차에는 시대별로 독특한 이름이 있습니다. 청나라 말기에서 사회주의화 이전까지 생산된 개인 차창의 차를 '호급차(號級茶)'라고 한다면, 1950~70년대에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가운데에 차(茶)라는 글씨로 도장을 새겨 넣은 차가 나오는데 이를 '인급차(印級茶)'라고 합니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에는 7542, 8582 등 숫자를 새겨 넣은 '번호차(番號茶)'가 나오게 됩니다.
이 중에서 인급차는 1950년 초 중국의 모든 차 공장이 국용으로 전환된 후 1951년부터 국영차창의 상표 표식인 중차패(中茶牌)라는 상표를 사용한 보이차를 말합니다.
1950~1972년 생산된 인급보이차
당시 맹해차창을 중심으로 생산된 보이차 병차의 정식 명칭은 포장지의 아래에 표시된 '중차패원차'였고, 포장지의 위쪽은 국영 차회사의 정식 명칭인 '중국차업공사운남성공사'를 표시하였습니다.
이때 포장지 가운데에는 중(中) 자 8개를 원형으로 에워싼 8중차(八中茶) 도안을 사용하였고 그 안에 차(茶)의 문자를 넣었는데, '茶'의 글씨 색이 홍색으로 인쇄된 것은 홍인(紅印), 녹색은 녹인(綠印), 황색은 황인(黃印)이라 부르고, 이를 통틀어 인급차(印級茶)라고 칭하였습니다.
이 인급차가 초기에는 호급차에 비해 생산량이 많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물량이 줄어들고 희소성이 강해 구하기 어려운 매우 고가의 차가 되었습니다. 1972년 인급차의 생산이 중단된 후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져 이제 인급차는 호급차와 마찬가지로 골동 보이차 대우를 받으며 명차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급차의 옛 명성을 되찾는 야심찬 작업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 바로 이 7대인급 경전회고(七大印級 經典回顧)입니다. 여기서 경전이라는 것은 바로 이전의 전통, 즉 과거 인급차를 가리키는데 그것을 회고하며 2006년에 중차패 55주년을 맞아 중국차업공사(中國茶業公司)에서 곤명차창에 주문하여 기념병으로 7가지의 인급차를 출품한 것입니다.
당시 중차공사는 이 차를 포병과 철병 두가지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뒷면이 오목하게 들어간 것은 포병(泡餠), 쇠로 만든 틀을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뒷면이 볼록하게 나오게 만드는 것은 철병(鐵餠)이라고 합니다.
포병과 철병의 원료 차이는 없으나 철병은 아무래도 포병보다 강한 긴압으로 만들어 숙성에 약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그러나 철병이어도 현재 약 18년 이상이 경과되어 포병과의 차이는 점차 좁혀져 가는 중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1. 5861(泡餠)
이 차는 출시되자마자 투기 붐을 일으킬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기념병으로 출품하여 생산량이 제한되었을 뿐 아니라 대설산(大雪山)의 해발 1,800m 이상 되는 고차수 다원에서 봄차를 원료로 하여 만들었기 때문입니다.(5961 철병 동일)
위의 사진에서 보면 드물게 차의 원료를 표시하고 있는데, 대설산의 1,800m 이상의 고산 교목 춘차를 원료로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일곱 가지의 차는 각각 미술자 녹인(美術字 錄印), 갑/을급 남인(甲/乙級 藍印), 대자녹인(大字錄印), 대황인(大黃印), 갑급홍인(甲級紅印), 대홍인(大紅印)의 7편으로 이루어졌는데, 차례로 각각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미술자 녹인
갑급 남인
을급 남인
대자 녹인
대황인
갑급 홍인
대홍인(품절)
아래 사진은 원래의 죽포장 상태와 포장을 푼 대황인의 모습입니다.
2. 5961(鐵餠)
제품안내
제품명 | 7대인급 경전회고 5861, 5961 |
원산지 | 중국 운남 |
용량/크기 | 각 380g |
재질 | 보이찻잎 |
구성 | 차와 포장 |
수입판매원 | 뜨락(현 주식회사 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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