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재기중호(樂在其中壺)
주건위 대사의 흑니 양금 낙재기중호 400cc
주건위 대사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이 양금 낙재기중호(鑲金樂在其中壺)는 2008년 중국 공예미술(대사급) 우수 작품 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약력 참조)
원래 수상한 작품은 판매하지 않고 작가가 소장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겸리에서 오래전부터 소장해 오고 있습니다.
이 호는 전체적인 모습이 깔끔하고, 호의 몸체는 4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각형은 둥글게 처리되어 성형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작품입니다.
특히 특징적인 것은 뚜껑의 네 귀퉁이에서 바닥까지 각각 두 줄의 선이 뻗어 있는 모습으로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면의 부드러움에 강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그 어느 호에서도 볼 수 없는 매우 독창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출수 쪽 호류 부분과 손잡이의 선도 매끄럽고 아름다우며, 르네상스 건축의 돔형 지붕을 연상케 하는 뚜껑과, 교량형 뚜껑 손잡이(호뉴) 역시 몸체와 마찬가지로 당당하며 기개가 있습니다.
전체 호의 모양은 웅장하고 간결하며 세련된 모습으로, 방형 속에 원형이 있고(方中有圓), 원형 속에 방형이 있는(圓中有方) 매우 뛰어난 작품입니다.
한편 호의 양쪽 몸체에는 작가의 유명한 양금 기술로 금박을 입힌 공법을 사용하여 그림과 글씨를 새겼습니다. 진금으로 글자나 그림을 미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에 속하는데, 중국에서는 이 방면의 대가인 주건위 대사를 양금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자'라는 뜻의 양금고인(鑲金高人)이라 부르기도 하며, 언론에서도 이에 관해 특별히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그림은 마치 작가의 욱일동승호와 복록호를 합친듯한 그림으로 위에는 구름 속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그 아래에는 사슴 두 마리와 꽃을 묘사하였습니다. 이 도상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겸리에서 소개한 각각의 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낙재기중(樂在其中)이라는 글자를 새겼는데, 이 문구로 인하여 호의 이름이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즐거움이 그 안에 있다", 혹은 즐거움은 어디에나 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해석은 단순하나 사실 이는 공자의 [논어] 가운데 <술이(述而)> 편에 나오는 유명한 문구입니다.
공자는 여기서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라고 말씀하는데, 이는
"없는 반찬이지만 밥을 맛있게 먹고 물 한 모금 마신 후 팔을 베고 누우면 그것이 곧 삶의 낙이다......"
라고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소박한 음식을 먹고 물 한 모금을 마신 후 팔베개를 하고 누우면 천하의 즐거움이 그곳에 있다는 매우 철학적이고도 삶의 지혜를 주는 경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가는 이 구절의 음식과 물을 차로 바꾸어 차 한 잔 마시면서 그러한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차 한잔 마신 후 팔을 베고 누우면 천하의 즐거움이 그곳에 있는 것이다..."
제품안내
제품명 | 주건위대사 양금 낙재기중호 |
원산지 | 중국 의흥 |
작가 | 주건위 대사(연구원급 고급공예미술사) |
용량/크기 | 약 400cc |
재질 | 의흥 황룡산 원광자사니(黑泥) |
구성 | 본체1, 뚜껑1, 증서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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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재기중호(樂在其中壺)
주건위 대사의 흑니 양금 낙재기중호 400cc
주건위 대사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이 양금 낙재기중호(鑲金樂在其中壺)는 2008년 중국 공예미술(대사급) 우수 작품 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약력 참조)
원래 수상한 작품은 판매하지 않고 작가가 소장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겸리에서 오래전부터 소장해 오고 있습니다.
이 호는 전체적인 모습이 깔끔하고, 호의 몸체는 4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각형은 둥글게 처리되어 성형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작품입니다.
특히 특징적인 것은 뚜껑의 네 귀퉁이에서 바닥까지 각각 두 줄의 선이 뻗어 있는 모습으로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면의 부드러움에 강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그 어느 호에서도 볼 수 없는 매우 독창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출수 쪽 호류 부분과 손잡이의 선도 매끄럽고 아름다우며, 르네상스 건축의 돔형 지붕을 연상케 하는 뚜껑과, 교량형 뚜껑 손잡이(호뉴) 역시 몸체와 마찬가지로 당당하며 기개가 있습니다.
전체 호의 모양은 웅장하고 간결하며 세련된 모습으로, 방형 속에 원형이 있고(方中有圓), 원형 속에 방형이 있는(圓中有方) 매우 뛰어난 작품입니다.
한편 호의 양쪽 몸체에는 작가의 유명한 양금 기술로 금박을 입힌 공법을 사용하여 그림과 글씨를 새겼습니다. 진금으로 글자나 그림을 미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에 속하는데, 중국에서는 이 방면의 대가인 주건위 대사를 양금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자'라는 뜻의 양금고인(鑲金高人)이라 부르기도 하며, 언론에서도 이에 관해 특별히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그림은 마치 작가의 욱일동승호와 복록호를 합친듯한 그림으로 위에는 구름 속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그 아래에는 사슴 두 마리와 꽃을 묘사하였습니다. 이 도상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겸리에서 소개한 각각의 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낙재기중(樂在其中)이라는 글자를 새겼는데, 이 문구로 인하여 호의 이름이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즐거움이 그 안에 있다", 혹은 즐거움은 어디에나 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해석은 단순하나 사실 이는 공자의 [논어] 가운데 <술이(述而)> 편에 나오는 유명한 문구입니다.
공자는 여기서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라고 말씀하는데, 이는
"없는 반찬이지만 밥을 맛있게 먹고 물 한 모금 마신 후 팔을 베고 누우면 그것이 곧 삶의 낙이다......"
라고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소박한 음식을 먹고 물 한 모금을 마신 후 팔베개를 하고 누우면 천하의 즐거움이 그곳에 있다는 매우 철학적이고도 삶의 지혜를 주는 경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가는 이 구절의 음식과 물을 차로 바꾸어 차 한 잔 마시면서 그러한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차 한잔 마신 후 팔을 베고 누우면 천하의 즐거움이 그곳에 있는 것이다..."
제품안내
제품명 | 주건위대사 양금 낙재기중호 |
원산지 | 중국 의흥 |
작가 | 주건위 대사(연구원급 고급공예미술사) |
용량/크기 | 약 400cc |
재질 | 의흥 황룡산 원광자사니(黑泥) |
구성 | 본체1, 뚜껑1, 증서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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